이민호 복귀, 김은숙 작가와 손잡고 '상속자들'로 컴백 "여주인공은?"

입력 2013-03-30 17:41   수정 2013-03-30 17:41


[윤혜영 기자] 이민호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3월29일 배우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는 "이민호가 SBS하반기 김은숙 작가의 작품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가제/이하 '상속자들')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0부작 '상속자들'은 '로코의 귀재'김은숙 작가와 '노련한 승부사' 강신효PD, '흥행의 보증수표' 이민호까지 화려한 제작진의 만남, 그 사실만으로도 방송가와 팬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모으며 2013년 최고의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신의' 등에 출연하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톱스타로 자리를 굳혔고 김은숙 작가는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파리의 연인', '온에어' 등 쓰는 작품마다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 제조기'로 입지를 다졌다. 강신효PD는 '타짜', '마이더스' 등의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주며 신뢰받는 감독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김은숙 작가는 남자 주인공의 캐릭터 창조에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이민호의 활약에 큰 기대를 모은다.

이에 대해 이민호는 "평소에 김작가님의 작품을 시청하면서 꼭 함께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뜻을 이뤘다"며 "존경하는 작가, 감독님과 함께하여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김은숙 작가 역시 이민호에 대한 호감과 함께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김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이민호에게 꼭 맞는 '맞춤 캐릭터'를 입혀주기 위해 집필에 전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화엔담픽쳐스는 "남자 주인공 이민호의 출연을 확정하였고 현재 여자주인공의 캐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호와 김은숙 작가, 강신효PD의 첫 만남이 또 한번의 신드롬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다.

이민호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민호 복귀 기대됨", "이민호 복귀 꼭 봐야지", "드라마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호는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5월 초순쯤 미니 앨범을 발매하고 5월25일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 10여개 도시의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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