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여자의 ‘스웨트 셔츠’에 부는 바람

입력 2013-04-01 18:22  


[박윤진 기자] 맨투맨 티셔츠로 불리는 스웨트 셔츠는 원래 땀을 배출하기 쉽도록 디자인한 스포티 무드의 셔츠를 말한다.

트레이닝만큼 편안하게 입어도 좋다는 것인데 요즘에는 디자이너의 명민한 감각이 더해져 런웨이 위를 섭렵하는가 하면 스트릿 위 트렌디한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잇한 아이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겨울 시즌 스웨트 셔츠에 도톰한 울 소재, 시크한 레더 등이 믹스매치 되었다면 올 봄에는 셔츠를 레이어드 한 듯 얇고 가벼운 우븐이나 쉬폰 소재를 슬리브에 활용, 데님을 믹스 매치 시킨 캐주얼한 스웨트 셔츠가 등장했다.

기본적으로 스웨트 셔츠는 착용감이 일품인 루즈 핏이 일반적인데 이번 시즌 한층 더 넉넉해진 오버 사이즈가 대세로 코쿤 형 실루엣까지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프린트의 경우 다채롭고 키치한 분위기 보다는 절제미가 느껴지는 클래식한 스트라이프, 유니크한 심볼 장식 등 모던하고 도시적인 감성의 스웨트 셔츠가 트렌드로 꼽힌다.

미니멀하고 캐주얼한 감성의 ‘라이트 스포티즘’이 2013년 메인 테마로 떠오르면서 화이트, 그레이, 블랙 등 단조로운 컬러를 바탕으로 한 심플한 디자인이 부상하고 있다. 눈이 부신 네온 컬러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주면 발랄해 보이며 러플, 프린지 장식, 플레어 등의 스커트는 한층 페미닌한 분위기를 더해 준다. (사진제공: 셀렙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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