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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서울모터쇼 개막 첫 날인 지난 28일 재규어 XJ 얼티밋의 국내 1호차 판매계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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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J 얼티밋은 XJ의 최상위급 모델로, 차별화된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인테리어 패키지를 장착한 최고의 고급차다. 2012년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했으며, 국내에는 서울모터쇼 폐막 이후 판매에 들어간다. 차값은 2억7,290만 원이며, 재규어 전체 차 중 최고가다. 엔진은 V8 DOHC 슈퍼차저를 얹어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3.8㎏·m, 0 →시속 100㎞ 가속 4.9초를 자랑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XJ 얼티밋을 소유하게 된 고객은 이 차의 퍼스트 클래스급 뒷좌석을 구매요인으로 꼽았다. 마사지 및 쿨링 기능이 있는 뒷좌석은 얼티밋 전용의 편의장치와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전동식 테이블, 아이패드와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및 샴페인 냉장고 등을 갖췄다. 특히 안락한 승차감을 위해 뒷바퀴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했으며, 자외선 차단 유리, 뒷좌석 전용의 전동식 선블라인드 등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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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국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인 메리디안의 825W 출력의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도 탑재했다. 각 2개의 서브우퍼와 도어우퍼가 있으며, 총 20개의 스피커가 최적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XJ 얼티밋 전용 앞범퍼 에어 인테이크, 20인치 마로아 휠, 테일 파이프 피니시 등을 더했다. 인테리어 소재 역시 얼티밋 전용 헤링본 우드 베니어와 최고급 세미 아날린 가죽으로 마무리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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