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머리 크기 굴욕, 안전모 아닌 족두리? “긴 하관 때문에…”

입력 2013-04-01 08:20   수정 2013-04-01 08:20


[최미선 인턴기자] 노홍철 머리 크기 굴욕이 화제다.

3월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와이로 떠난 멤버들의 도전기를 담은 ‘와이키키 브라더스’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주사위 미션 1단계, 2단계에 모두 실패한 멤버들은 3단계 미션인 물 위 걷기 ‘제트 팩 플라이어’에 도전해야 했고, 이들 중 노홍철이 도전자로 결정됐다.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선 안전모를 착용해야 했고 노홍철은 이 과정에서 큰 머리 때문에 안전모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굴욕을 당했다.

멤버들은 노홍철에게 “족두리를 썼냐”며 계속 놀려댔고 이와 함께 ‘머리에 살짝 걸친 골무’라는 자막이 등장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뿐 아니라 노홍철은 옆에 서 있던 현지 외국인과 머리 크기를 비교당하며 ‘소두와 대두’라는 자막이 이어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 머리 크기 굴욕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전모를 족두리 만들다니… 노홍철 머리 크기 굴욕 당할만하네”, “커도 너무 크다”, “ 노홍철 머리 크기 굴욕, 이번 방송 보고 엄청 공감함”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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