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 찾은 미시 스타들! “심플&세련된 스타일링”

입력 2013-04-02 09:00  


[윤희나 기자] 2013 F/W 서울컬렉션이 3월25일부터 30일까지 여의도동 IFC서울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쇼뿐만 아니라 많은 셀럽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특히 결혼한 미시 스타들이 쇼장을 찾아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외모와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화려하게 꾸미기보다는 심플하지만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으로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한 것. 최근 결혼한 소유진과 최정윤, 오연수, 박지윤 등 스타일리시한 미시 스타들의 스타일을 모아봤다.

◆ 최정윤, 컬러풀 아우터로 포인트


배우 최정윤은 3월28일 여의도 IFC서울에서 열린 이지은 디자이너의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그녀는 산뜻한 스프링룩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시즌 유행 컬러인 민트에 오버사이즈 롱재킷을 걸쳐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한 것. 특히 코쿤 실루엣에 소매 역시 둥글게 떨어지는 라인으로 감각적인 느낌을 완성했다. 아우터가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다른 아이템은 컬러를 자제한 것이 특징.

또한 H라인 스커트에 밑단 셔링장식으로 페미닌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최정윤처럼 여성스러우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감이 돋보이는 아우터를 선택하자. 옐로우, 블루 컬러는 차분하면서 엣지있는 이미지를 완성시켜준다. 이때 디테일이 화려한 것보다는 심플하면서 실루엣이 강조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멋스럽다.

◆ 소유진-오연수-박지윤, 시크한 블랙앤화이트룩


미시 스타들이 공식석상에서 가장 자주 애용하는 스타일은 블랙앤화이트룩이다. 꾸미지 않은 듯 시크하면서 엣지있는 패션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

과도한 스타일링보다는 블랙과 화이트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하기 만해도 스타일리시한 룩이 완성된다. 두 가지 컬러의 비율을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서도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가장 안정적인 스타일을 화이트와 블랙의 면적을 동등하게 두는 것. 배우 오연수처럼 블랙 재킷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면 심플한 룩이 된다. 이때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팁이다.
 
또한 소유진은 화이트 원피스에 블랙 재킷을 어깨에 걸쳐 시크함을 완성했다. 플리츠 장식이 멋스러운 화이트 원피스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것. 이와 반대로 박지윤은 블랙 원피스에 화이트재킷으로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 김윤아-홍진경, 올블랙룩의 시크함


평소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자우림의 김윤아와 홍진경이 선택한 컬렉션 의상은 올블랙룩이다. 패션피플이 가장 선호하기도 하는 올블랙룩은 뛰어난 패션 감각이 있어야만 가능한 스타일이기도 하다.

올블랙룩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은 액세서리. 컬러감이 있는 액세서리를 더하면 올블랙룩의 시크함을 강조할 수 있다. 김윤아는 전체가 레이스로 된 블랙 원피스를 입고 페미닌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옐로우 컬러도 된 네크리스를 착용,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모델 출신인 홍진경은 이번 컬렉션에서도 센스있는 스타일을 연출, 시선을 끌었다. 유니크한 타이포가 가미된 티셔츠에 가죽 팬츠를 매치, 올블랙패션을 선보인 것. 여기에 옐로우 컬러의 클러치백을 들어 무심한 듯 시크한 그녀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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