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북미법인은 지난 3월 한 달간 뉴 알티마가 3만7,763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미국 중형차 판매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닛산에 따르면 뉴 알티마는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모두의 주행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각각의 요소에 혁신을 꾀한 5세대 풀체인지모델이다. 뛰어난 주행감각, 연료효율성, 다이내믹한 성능과 프리미엄 스타일을 더한 뉴 알티마는 지난해 6월말 북미싲당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미국에서만 19만8,697대가 판매됐다.
닛산 북미법인 알 카스티네티 세일즈담당 부사장은 "미국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시장에서의 상위권 자리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닛산 브랜드의 미국 판매실적은 3월 한 달간 총 12만6,623대로 전년동기 대비 0.4%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 최초 글로벌 양산형 전기차 리프는 출시 이후 최대실적인 2,236대를 판매했으며, 7인승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도 9,071대가 팔리며 3월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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