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깬 수트의 진화

[이형준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2013 F/W 서울패션위크에 디자이너 김서룡(Kimseoryong homme)의 컬렉션이 진행됐다.

디자이너 김서룡의 이번 컬렉션은 ‘Another man’을 콘셉트로 전개됐다. 서울패션위크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며 오프닝쇼로 나선 김서룡 디자이너의 컬렉션은 실크, 울, 모피, 가죽 등 다양한 컬러과 패턴의 향연을 펼치며 프레스 및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즌에는 화려한 컬러감이 눈에 띄었는데 버건디, 블루, 퍼플, 그린, 레드, 브라운, 그레이까지 도트를 연상시키는 패턴과 테일러링된 수트, 퍼와 빈티지한 디자인의 백은 수트의 고정관념을 깨고 색다른 김서룡 옴므만의 유니크함을 자아냈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 컬렉션은 탑모델 이수혁과 김우빈, 김원중이 런웨이에 올라 눈길을 끌었으며 쇼를 마친 후 관계자들의 극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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