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으로 만나는 ‘두 개의 그림자’

입력 2013-04-05 20:56  


[이형준 기자/사진 이현무 기자] 2013 F/W 서울패션위크에 디자이너 최철용(Cy choi)의 컬렉션이 진행됐다.

최철용 디자이너의(Cy choi) 이번 컬렉션은 'duex ombres'을 콘셉트로 전개되었다. 시즌 테마가 ‘두 개의 그림자’이기에 이번 컬렉션은 같은 부분이 겹쳐지며 만들어내는 독특한 디테일과 구조, 다른 듯한 소재의 재질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슬림핏과 오버핏 등 핏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실루엣의 작품들이 선보여졌으며 캐시미어, 실크 등의 여러가지 소재를 하나의 작품 속에 구현하려고 한 디자이너의 독특한 감성이 느껴졌다. 전구로 이어진 런웨이,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패턴 역시 호평을 받았다.

한편 IFC몰에서는 이번 패션위크 기간 동안 패션위크 티켓을 소지하고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진행했으며 패션, 영화, 식음료 등 다양한 입점 브랜드가 참여하는 ‘패션 페스티벌’ 형태로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 및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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