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타민D 결핍’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입력 2013-08-27 17:39   수정 2015-09-14 08:25

[라이프팀] 최근 청소년들의 비타민D결핍이 늘고 있다.

비타민D는 비타민D음식을 통해서 섭취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햇빛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 30분 이상 햇빛을 받아야 비타민D하루권장량만큼의 비타민D생성이 된다. 하지만 요즘 청소년들은 실내 생활이 지나치게 많아 이가 비타민D결핍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비타민D부족으로 인해 발생되는 비타민D결핍증과 비타민D과잉증은 무엇일까.

▶ 비타민D효능

비타민D는 지용성비타민의 일종으로 햇빛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비타민종류이다. 자외선이 피부에 자극을 주면 비타민D합성이 일어나게 된다. 비타민D효과는 체내에 칼슘 흡수를 도와주며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다. 면역세포 생산에 적용과 암의 위험도를 줄여주기도 한다.

성장기 청소년에게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키성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학교와 학원 등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에서만 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이 비타민D일일권장량을 채울 만큼의 햇빛을 쬐기는 어렵다. 이에 비타민D섭취를 위해서는 비타민D가많이들어있는음식이나 비타민D영양제, 비타민D보충제와 같은 청소년비타민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비타민D식품

대표적인 비타민D식품으로는 생선, 달걀노른자, 간이 있다. 우유, 콩음료 등도 비타민D가풍부한음식이다. 요즘 청소년들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청소년비만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청소년비만환자에게 비타민D부족이 더 쉽게 찾아온다. 비만도가 높을수록 비타민D흡수가 힘이 들기 때문이다. 비타민D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인 청소년은 비타민D 뿐 아니라 여러 가지 필수영양소를 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효율적으로 비타민섭취를 할 수 있는 종합비타민이 각광을 받고 있다. 스페쉬 아테네 쥬니어의 경우 비타민D 등의 지용성비타민과 수용성비타민, 미네랄, 칼슘 등 다양한 부원료를 함유해 청소년성장과 건강관리를 돕는 대표적인 멀티비타민이다. 

청소년기는 한창 학업에 전념해야 하는 때이지만 급격한 신체발달과 골격이 튼튼해지기 시작하는 단계이기도 하다. 종합비타민섭취와 비타민D를 위해 가벼운 운동을 통한 적당한 야외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면 학업과 건강 모두 챙길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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