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담요 인증샷, 대체 몇 개야?… ‘4월에도 한겨울 느낌’

입력 2013-04-09 15:19  


[김민선 기자] 이승기 담요 인증샷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4월7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에는 “4월이면 봄날이 올 줄 알았는데 아직도 겨울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고 하네요. 드디어 ‘구가의 서’ 첫방 하루 전날입니다! 추위와 싸우며 열심히 촬영 중이라네요, 최강치는!”이라는 설명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속 최강치 분장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여러 개의 담요로 몸을 꽁꽁 싸매고 눈만 빼꼼 내밀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촬영 현장의 추위를 느끼게 했다.

이승기 담요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만 보면 4월 아니라 한겨울 같네”, “이승기 담요 인증샷 보니 안쓰럽다. 힘내서 촬영하길”, “이승기 담요가 대체 몇 개야? 얼마나 추웠으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는 MBC 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지리산 수호신수 구월령(최진혁)과 인간 어머니 서화(이연희)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수 최강치 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꾀하고 있다. (사진출처: 후크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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