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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호주법인이 지난 4일(호주 현지시간) 300여개 호주 판매사와 함께 유방건강 캠페인 '핑크 피터스 데이'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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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호주의 대표적인 유방암 관련 공익재단인 맥그라스 재단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핑크색 셔츠를 입고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금호타이어 호주법인과 판매사 임직원들은 올해 4회째를 맞는 핑크 피터스 데이에 매년 참가해 왔다.
캠페인 당일 금호타이어 호주 마스터 딜러, 플래티넘 딜러, 밥 제인, 타이어파워 등 300여개 판매사 전 직원은 모두 핑크색 셔츠를 입고 타이어를 판매했다. 일부 매장에선 맥그래스 재단 전문 간호사가 직접 유방 건강과 재단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무료 바비큐를 제공했다. 회사는 이날 판매한 타이어 하나당 5달러씩 적립, 맥그리스 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재단 소속 유방암 치료 간호사의 활동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기영 금호타이어 호주법인장은 "현지화 마케팅으로 호주 소비자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국내에서도 지난해 6월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식을 갖고 유방건강 캠페인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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