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스포트라이트] 랑방 우먼이 ‘향수’에 눈 뜰 때

입력 2013-04-12 14:10   수정 2013-04-12 14:11


[윤태홍 기자] 거울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에 키스를 퍼붓는 여자. 고대 신화 속 나르시스가 아니다. 독립적이고 능동적이며 관능적이고 우아한 여성, ‘랑방 우먼’이다. 랑방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버 엘바즈는 랑방 우먼을 위한 새로운 ‘향’을 창조했다.

지난 3월28일 랑방의 신제품 향수 ‘미(ME)’의 론칭 행사가 롯데호텔 피에르 가니에르에서 열렸다. 바로크 풍의 럭셔리한 공간을 관능적이고 우아한 향으로 채우자 더없이 황홀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론칭 행사는 랑방이, 그리고 알버 엘바즈가 전달하고자 하는 3개의 콘셉트 공간을 투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코스는 패션 룸으로 랑방의 룩과 ‘미’의 연관성을 표현했다. 이어 알버 엘바즈의 사무실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이어지며 마지막 룸에서 시향이 진행됐다.


각각의 공간을 거니는 동안 ‘미(ME)’의 향에 매료된다. 동시에 내면 깊숙이 잠재된 여성성을 발견하게 된다. 랑방 ‘미(ME)’는 생기발랄한 플로럴 구르망 향조로 탑 노트는 블루베리와 만다린, 미들 노트는 튜베로즈 향, 베이스노트는 매력적인 리커리스 블랙 우드 향을 풍긴다.

향수 박스도 특별하다. 랑방하면 떠오르는 색상인 물망초 블루 컬러의 상자에 금색 리본을 장식했다. 향수 보틀은 마치 랑방의 대담한 주얼리를 착용한 듯 체인 장식이 달려있다. 사각형의 묵직한 글라스는 여성의 신념과 자신감, 그리고 변치 않는 매력을 연상시킨다.

참고로 디자이너 알버 앨바즈는 “드레스를 입은 여자를 보고 사랑에 빠질 남자를 위해 디자인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성 스스로가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드는 드레스를 디자인 한다”고 말했다. 랑방의 새로운 향수 ‘미(ME)’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알버 엘바즈가 디자인한 향수 ME를 묻다


BNT 랑방 미의 제작 과정이 특별한 것으로 알고 있다.
미(ME)는 랑방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버 엘바즈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향수다. 랑방 컬렉션의 일부라 할 수 있다. 보틀과 패키지 전면의 영문 ‘ME’는 알버 엘바즈의 핸드 라이팅이다.

BNT 여성이라면 한번쯤 랑방 드레스를 꿈꾸지 않나. 랑방의 향수를 뿌린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향수 보틀과 패키지 그리고 전반적인 콘셉트에 알버 엘바즈의 감각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예술품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향수는 랑방의 드레스를 입는 것 만큼의 황홀함을 선사할 것이다.

BNT 랑방 우먼은 누구인가 
세련되고 여성스러우며 능동적이고 스스로 원하는 것을 알고 표현하는 동시대의 모든 여성!

BNT 랑방 미는 언제, 어느 순간에 어울리는 향수인가?  
타인의 시선에 구애 받지 않고 스스로를 가감 없이 드러내고 싶을 때. 그리고 모든 사랑의 순간에. (랑방 퍼퓸 홍보담당자 코익 심아영 대리)
(사진제공:랑방 퍼퓸)

한경닷컴 bnt뉴스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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