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스타일 최강자를 찾아라!

입력 2013-04-11 10:56  


[패션팀] 학생들이 가장 고대하는 수학여행 시즌이 다가왔다. 친구들과의 공식적인 여행은 무엇보다 가슴이 설레는 일이다.

공부에 집중하느라 교복만 주구장창 입고 다녔던 요즘, 수학여행에까지 그 차림을 선보일 수는 없는 일. 그렇다고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에 겨우내 걸치고 다녔던 패딩을 다시 걸칠 수도 없다.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 남기러 가는 길에 촌스러운 옷이 웬말인가. 시간이 지나도, 나이가 들어도 기억에 남을 수학여행을 꿈꾼다면 다음을 주목해보자.

■ 얆아진 아우터, 수학여행 즐기기에 딱!


수학여행에 두꺼운 패딩은 어울리지 않는다. 봄 기운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얇은 아우터가 제격.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청바지와 가벼운 워커, 가디건이나 재킷 한 장 정도면 멋진 남자로 재탄생할 수 있다.

목이 늘어진 티셔츠는 잘 때나 입도록 하고 밖에서는 셔츠로 근사하게 스타일링 해보자. 최근 유행하는 데님 셔츠는 깔끔한 느낌으로 수학여행에 곧잘 어울린다. 여기에 살짝 접어 올린 청바지까지 어우러진다면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데님 셔츠 하나만 입기 심심하다면 패턴이 들어간 넥타이나 시계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우터 색깔과 비슷한 톤의 아이템을 선택해 부담 없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캐리어 vs 토드백, 가방 뭐 메고 갈래?


옷만 잘 차려 입었다고 해서 스타일링이 끝났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 조그마한 패션 소품까지 눈 여겨보는 센스를 갖춰야만 진정한 패셔니스타다. 특히 가방은 눈에 잘 띄는 아이템으로 무엇보다 컬러와 실용성을 잘 따져야 한다.

수학여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빅백을 찾는다. 여러 벌의 옷과 함께 선글라스, 액세서리 등 챙겨야 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등교할 때 메던 백팩은 잠시 넣어두고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는 컬러풀한 가방을 골라보자.

큰 사이즈 도트백은 시크한 멋을 강조할 때 잘 어울린다. 특히 브라운 컬러의 도트백은 분위기 있는 봄 남자로의 연출이 가능한 잇 아이템이다. 가방 든 손을 어깨 뒤로 살짝 올려주면 주위에 있는 여학생들이 환호성을 지를지도. 

손에 드는 가방이 거추장스럽다면 캐리어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민 가방처럼 큰 사이즈 대신 적당하게 끌고 다닐 수 있는 캐리어를 선택하자. 모노톤 의상을 코디했다면 컬러풀한 캐리어로 상큼함을 더해주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 아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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