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이연희, 아픈 사랑에 “눈물이 주륵주륵 흘러”

입력 2013-04-10 15:59  


[연예팀] ‘구가의 서’ 이연희가 아픈 사랑 앞에 홀로 괴로워했다.

4월9일 방송된 MBC 구가의 서에서 서화(이연희 분)는 인간이 아닌 월령(최진혁 분)을 보고 잠시 사랑을 부정했다. 이에 홀로 남게 된 서화는 월령이 자신에게 베풀었던 한없는 사랑을 더듬으며 깊은 슬픔에 잠겼다.

이상곤의 애절한 목소리는 둘의 가슴 시린 사랑을 더욱 증폭시켰다. 구가의 서 메인 테마곡인 사랑이 아프다는 실력파 작곡가 김원이 작사, 작곡한 곡. 이상곤의 감성 깊은 보이스가 애절하게 다가와 사랑의 아픔을 전한다.

“사랑이 아프다 감기처럼. 니가 없어서 아프다. 사랑을 잃고서 눈물이 주륵주륵 흘러“라는 가사처럼 서화의 슬픔과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OST 제작 관계자는 “이연희와 최진혁의 애달픈 사랑을 전하는데 OST와 절묘하게 잘 어울렸다”며 “앞으로 이승기, 수지의 본격적인 사랑 이야기에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사랑이 아프다. 눈물이 주륵주륵 등 가사가 정말 슬프고 예쁜 것 같다”, ”이연희가 울다니 내가 더 슬프네", “메인 커플도 아닌데 이렇게 슬프기 있기 없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구가의 서’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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