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권상우 수애 언급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렸다.
4월10일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 권상우는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날 권상우는 '야왕'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수애의 연기를 극찬했다. 권상우는 "종방연 때 수애에게도 말했지만 수애는 제일 수고 많았던 배우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금 생각해보면 극중 주다해와 관련돼 쏟아지는 이야기들에 스트레스가 많았을 것이다"라며 "연기 못하는 여배우였다면 욕만 많이 먹었겠지만 결국은 수애가 연기를 잘해서 드라마도 잘 됐다"라는 말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권상우는 "극 후반은 주다해가 이끌어갔다. '수애라는 배우가 가진 힘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권상우 수애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상우 수애 언급했네. 맞는 소리다" "수애가 연기를 잘했지" "권상우 수애 언급 공감된다. 주다해 역을 소화한 수애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상우는 4월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그림자 애인'(감독 반원량)에서 장백지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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