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살인 진드기, 치사율 10% 이상… 한국에도 서식 중?

입력 2013-04-11 20:11  


[라이프팀] 일본 살인 진드기가 옮긴 신종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4월10일 일본 언론들은 전년도 6월 사가현에서 농사일을 하던 60대 남자가 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으로 사망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이 남성은 갑작스런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으며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확산된 이 질병은 치사율이 10%가 넘으며, 실제 일본 후생노동성이 올해 1월부터 해당 질병에 관한 정보를 집계한 결과 확인된 사망자가 7명 감염자 11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한국 국립보건연구원은 참진드기류가 국내에도 서식하고 있는 만큼, 해당 바이러스도 존재하는지 조사 중이다.

일본 살인 진드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망자가 더 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본 살인 진드기에 벌써 7명의 사상자가… 진짜 무섭다”, “일본 살인 진드기가 우리나라에도? 제발 아무 일 없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MBC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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