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송승헌-신세경, 보는 사람이 더 긴장되는 전봇대 키스 ‘짜릿’

입력 2013-04-11 21:57  


[김민선 기자] 송승헌-신세경 커플이 닿을 듯 말 듯한 전봇대 키스를 선보인다.

4월11일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제작진은 한태상(송승헌)과 서미도(신세경)의 숨 막히는 키스 스틸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미도는 전봇대 불빛 아래 서서 태상의 손을 맞잡은 채 키스하려는 듯 조심스레 다가가고 있는 모습이다. 과거 사채업자와 채무자의 딸이라는 악연으로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이기에 급진전된 태상과 미도 커플의 향후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작은 연민이었으나 이제는 사랑이 된 태상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미도의 입술을 감지하고 옴짝달싹 못하며 눈을 감은 채 또 한 번 자신의 진심을 확인한다. 미도 역시 오랫동안 지속된 태상의 호의와 진심에 호감이 생겨나고 있어 그의 사랑고백을 물리치기만은 힘든 상황이다.

앞서 방송된 3회분에서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섬 괌을 배경으로 미도와 재희(연우진)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진 터라, 재희와 미도 ‘재미커플’과 태상과 미도 ‘태미커플’의 미래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아이윌미디어 관계자는 “태상과 미도, 미도와 재희, 세 인물 간의 삼각멜로에서 오는 긴장감을 팽팽하게 조여가면서, ‘남자가 사랑할 때’가 시청자들에게 던지고자 하는 본격적인 질문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상과 미도가 과연 짜릿한 전봇대 키스를 나누게 될지는 11일 밤 9시50분 MBC ‘남자가 사랑할 때’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블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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