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신보라(23세, 학생)씨는 얼마 전 나간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친구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소개팅 전날 세심하게 관리한 덕 분일까. 유난히도 찰랑거리는 신씨의 머릿결에 반하게 됐다는 것.
평소 신 씨는 천연 유기농 제품의 샴푸와 컨디셔너를 꾸준히 사용하며 머릿결을 관리해왔다. 이처럼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게 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스타일리시하고 건강한 헤어스타일이다.
데이트시즌을 맞아 촉촉하고 빛나는 머릿결을 연출하는 팁을 전한다. 스타들의 헤어스타일링을 참고해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로 이성의 매력을 어필해보면 어떨까. 다가오는 벚꽃시즌을 놓치지 말고 연인과 함께 찰랑이는 머릿결로 추억을 만들어보자.
▶▶ 女子 “촉촉하게 빛나는 머릿결 눈이 부셔~”
만물이 생동하는 봄에 머릿결을 더욱 관리를 요한다. 황사철, 환절기 건조함으로 인해 푸석푸석하고 갈라지기 쉬울 뿐만 아니라 여름철 못지 않은 자외선으로 머릿결이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습관으로는 수분섭취와 충분한 영양보충을 통해 머리카락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해줘야 한다. 또한 수분부족은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평소 꾸준하게 유기농 샴푸와 컨디셔너로 관리해줬던 신씨처럼 천연성분이 들어간 샴푸와 컨디셔너를 주기적으로 사용해 케어하도록 하자. 지인들에게 무언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할 때 가볍게 두피를 마사지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봄철 머릿결 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기억하자.
▶▶ 男子 “바람에도 끄떡없이 멋진 스타일 완성!”
여자들이 결 관리에 초점을 맞춘다면 남자들은 흐트러짐 없는 헤어스타일링이 포인트다. 최근에는 드라마 속 남자배우들의 영향으로 투블럭 리젠트컷이 인기다. 깔끔하고 젠틀한 느낌의 헤어스타일이기 때문에 헤어스프레이 등을 사용해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들처럼 특별한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대다수의 남성들은 헤어스타일을 매만지는 것이 외출준비의 전부인 경우가 많다. 최근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을 참고해 흐트러짐 없이 완벽한 모습을 연출해보자.
부드러운 느낌의 소프트한 댄디컷은 깔끔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이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 또한 샤프하고 트렌디한 숏컷은 남자답고 믿음직한 인상을 주므로 추천한다. 여기에 갈색 헤어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블랙 컬러는 지적이고 단정한 느낌을 주므로 참고하자.
● 에디터 추천제품
1. 레이블엠 ‘오가닉 모이스처라이징 레몬그라스 샴푸&컨디셔너’
영국 브랜드 레이블엠에서 새롭게 리뉴얼 출시한 오가닉 모이스처라이징 레몬그라스 샴푸는 미국에서 보증하는 유기농 성분을 통해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가벼운 느낌의 거품으로 모발을 세정해준다.
일반적인 샴푸에 함유된 화학적 계면활성제인 설페이트가 함유되지 않아 과도한 수분손실을 막고 두피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스마트 아이템이다. 또한 컬러퇴색을 최소화 해주며 상큼한 느낌의 레몬 그라스 추출물 등 풍부한 아로마 오일과 꽃 추출물이 심신에 활력을 준다.
2. 씨 솔트 스프레이
레이블엠에서 출시한 스타일링 제품인 ‘씨 솔트 스프레이’는 내추럴 에센셜 오일 성분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헝클어진 헤어 스타일 연출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해초 추출물을 통해 매트한 느낌의 텍스처를 살릴 수 있다. 젖은 모발 또는 건조한 모발 위에 가볍게 분사하면 된다.
3. 볼륨 무스
런던 패션위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으로 알려진 레이블엠의 ‘볼륨 무스’는 가는 모발 또는 중간타입의 모발에 적합하다. 뿌리부터 모발 끝까지 볼륨을 부여해줘 모발 가장자리 텍스처를 뚜렷하게 살려주는 제품이다.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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