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도전하라 ‘상위 1% 상속녀’ 메이크업

입력 2013-06-20 14:15   수정 2013-06-20 14:15


[사진 이현무 기자] 4살 때 데뷔해 올해로 데뷔 15년차에 접어든 배우 주다영의 생애 첫 뷰티 화보를 공개한다. 풍부한 감성을 지닌 그는 ‘내추럴 리얼스킨’과 ‘상위 1% 상속녀’라는 상반되는 뷰티 룩을 온전히 자신만의 것으로 표현했다.

주다영에게 ‘사랑하는 이를 잃고 슬픔에 잠긴 상속녀’라는 콘셉트를 요청하자 잠재된 여성성이 서서히 표출되면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고혹적이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재탄생했다. 이 모든 과정을 메이크업포에버와 함께했다.

SKIN 완전무결 피부 표현


촉촉한 베이스는 메이크업의 기본. 수분 젤 파운데이션 ‘페이스 & 바디’ 20호와 38호를 적절히 섞어 피부톤과 맞춘 다음 얼굴 전체에 가볍게 바른다. 이때 인체공학적으로 컷팅 된 ‘점보 핑커 브러쉬’를 적극 활용할 것. 

브러쉬가 커팅된 측면에 ‘HD 블러셔’를 바른 뒤 뺨에 톡톡 두드려주면 핑크빛으로 생기를 부여할 수 있다. 피부 요철 등 커버가 필요한 부분은 ‘프로 피니쉬’로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정돈한다. 모두 메이크업 포에버.

EYES 슬픔에 잠긴 그레이 아이


음영 메이크업은 의외로 간단하다. 연핑크로 베이스를 한 뒤 그레이 컬러 ‘아쿠아 섀도우’로 짙고 도톰한 라인을 그려준다. 쌍꺼풀 경계는 브러쉬를 써서 자연스럽게 지운다.

‘아쿠아 아이즈’ 블랙으로 속눈썹의 틈 사이를 꼼꼼하게 메우고 눈꺼풀 가운데 ‘스타 파우더’ 를 살짝 찍어 바른 뒤 문질러서 입체감을 준다. 언더 라인에는 펄을 묻혀 촉촉해 보이는 눈물 효과를 연출한다. 

눈썹은  아이브로우 키트를 활용해 눈썹 빈 곳부터 채운 뒤 산 모양을 잡고 눈썹 꼬리는 길게 뺀다. 모두 메이크업 포에버.

LIPS 굳게 다문 담담한 입매


스펀지나 브러시로 리퀴드 타입의 ‘HD컨실러’를 입술 바깥쪽에 가볍게 터치해 입술을 누드톤으로 만든다. 바깥쪽 라인을 매끈하게 정돈하고 ‘아쿠아 립 펜틴트’ 우유핑크 색상을 바른다. 본연의 입술 색과 상관없이 단 한번의 터치로도 선명하게 발색되는 것이 특징.

좀더 가볍게 연출하고 싶다면 펜틴트를 사용하기 전에 투명 립글로스를 살짝 발라 보습을 더하면 완성. 이때 립글로스는 광택이 없는 것으로 택해 글로시하지 않게 마무리한다. 모두 메이크업 포에버.

(기획 진행 : 윤태홍 박진진 기자 / 메이크업 : 메이크업포에버 윤경수 /헤어 : 김성익 by 작은차이 뷰티살롱)

한경닷컴 bnt뉴스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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