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강소라 종이드레스가 화제다.
4월13일 밤 11시에 방송된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 6화의 미션은 '특수 종이로 오뜨꾸뛰르 드레스를 만드는 것'이었다.
평소에도 실험적인 디자인을 주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줬던 윤세나 디자이너는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해 여성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도 입체적인 구조로 이뤄진 드레스로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배우 강소라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3화에 이어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종이라는 제한적인 소재로 이렇게 멋진 옷이 탄생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다", "마치 종이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극찬했고 강소라는 "종이로 만들었다고 전혀 믿겨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의상"이라며 매우 흡족해했다.
특히 이번 미션에서 우승한 디자인은 배우 강소라가 직접 입고 패션 매거진의 화보 촬영을 진행한다는 부상이 주어졌다.
이에 강소라는 종이 드레스를 입고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하고 패션 모델로도 손색이 없는 포즈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소라 종이드레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소라 종이드레스 신기하다", "강소라 종이드레스 나도 입어보고 싶어", "사이버틱한 게 외계의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런코 올스타' 6화에서는 남용섭 디자이너가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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