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기자] 엄마가 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여배우’라는 수식이 더 잘 어울리는 배우들이 있다.
전인화는 남자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이상형으로 거론되는 만인의 연인이다. 발라드의 황제인 신승훈을 비롯해 JYJ의 김재중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전인화를 이상형이라고 꼽는 스타들이 많다.
엄마라는 이름에도 여전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아름다운 로맨스를 연기하는 여배우들. 이들은 변치 않는 미모와 탄탄한 연기로 그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스무 살이 넘어가는 상대 배우와의 나이차를 느끼게 하지 못할 정도의 피부는 감탄이 흘러나올 정도다.
한국 대표 여배우들의 나이를 되돌리는 피부 비결은 무엇일까. 이들의 피부 관리 비법을 살펴봤다.
▶ 한국 대표 여배우 3인방의 피부비결
전인화는 꼼꼼한 클렌징과 수분 관리를 피부 관리의 비결로 꼽았다. “피부는 클렌징 후 얼마나 좋은 제품을 선택해 관리를 하느냐에 달렸다”며 주름개선 기능성 라인을 사용해 피부의 탄력도 관리중임을 밝힌 바 있다. 촬영 중에도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칙칙함을 느낄 때면 영양크림을 팩을 하듯 듬뿍 발라준다.
김희애는 피부 관리를 위한 한 가지 비결을 찾지 못해 여러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피부과를 다니고 있고, 집에서 화장품으로 홈케어도 열심히 한다”며 “가장 확실하게 권하고 싶은 것은 운동이다. 10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데 그게 최고의 미용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신혜는 피부 유지 비결로 쌀뜨물 세안법을 공개한 바 있다. 쌀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이 듬뿍 들어 있어 만능 스킨케어 효과를 제공한다. 미백 효과로 피부가 뽀얗게 되는 것은 물론 여드름 흉터 등의 잡티도 옅게 만들어준다. 세포 활성화를 촉진해 여드름이나 뾰루지도 점차 없어지며 피부 탄력이 증가하기도 한다.
▶ 여배우 부럽지 않은 피부를 위해서는?
올바른 스킨케어만 거쳐도 피부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매끄러움과 부드러움도 선사하자. 이를 위해서는 브랜드나 가격만으로 제품을 선택하기보다는 피부타입과 나이에 맞는 기능성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해야 한다.
피부 재생이 활발한 20대는 각질 제거와 보습 등 가장 기본적인 스킨케어만 충실히 해도 피부 노화를 더디게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스킨케어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을 받는 30대라면 기능성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40대는 주름이 본격적으로 깊어지며 개수도 증가하는 시기. 탄력, 재생, 보습이 한번에 해결 가능한 토탈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복합성 피부라면 젤이나 리퀴드 제형의 제품을 선택하자. 건성피부는 로션과 크림을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토너와 에센스를 바른 뒤 피부결 방향을 따라 가볍게 두들겨 누르듯 바르고 따뜻한 네 손가락으로 지긋이 눌러 마무리해 준다.
▶ 피부 나이 되돌리는 화장품
시세이도 리바이탈 모이스처라이저 EX
피부 변화를 개선하고 각층의 안쪽에서부터 피부를 탄력있게 가꿔주는 제품. 카슈무나 추출물과 콜라겐 콤플렉스 배합으로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 매끄럽게 개선해준다.
로얄코스메틱 EX 크림-로션
99.9%의 순금과 더불어 피부에 좋은 고가의 성분을 함유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지에서도 인기있는 제품. 스킨, 아이크림, 에센스 로션등의 기초라인 및 각질 제거 기능을 하나로 모은 올인원 크림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젤 타입으로 빠르게 흡수되고 금, 다이아몬드, 오팔 등의 보석 효모 발효 추출물과 식물성 성분이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부여한다.
SK-II 페이셜 리프트 에멀전
피부의 수분 보유력과 탄력을 지켜주는 프리미엄 밀크. 피테라가 함유돼 피부 본연의 28일 리듬을 되살리고 콜라겐 인핸서 성분이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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