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복제, 배우 조인성과 100% 싱크로율을 주장하는 '조인성 스캔남'이 등장했다.
4월16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키, 몸무게, 꿀 피부, 짙은 눈썹은 물론 다리 굵기까지 조인성을 쏙 빼닮았다고 주장하는 변미르 씨(26)가 출연했다.
변미르 씨는 과거 조인성과 전혀 닮지 않았지만 공식 팬클럽의 13년 째 골수팬으로 조인성의 말투, 자세, 표정, 걸음걸이까지 연습해 조인성 닮은 꼴이 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특히, 조인성의 외모를 닮기 위해 중학교 때 성형수술을 결심해 쌍꺼풀 수술과 치아교정으로 지금의 외모를 갖게 됐다고.
'후천적' 조인성 닮은 꼴이 된 변미르 씨는 외모 변천사를 스튜디오에서 공개해 3MC(김성주, 이경규, 김구라)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1년 째 아빠의 수발을 받고 있는 '우쭈쭈녀’ 장지선 씨(21)도 나왔다. 우쭈쭈녀의 아빠는 딸을 위해 반찬을 잘게 잘라주고, 속옷을 손빨래해주고, 목욕 시중까지 들어주는 등 24시간을 딸에게만 투자했으며, 여성의 중요한 그날까지 체크한다고 해 3MC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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