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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고자 하는 스타들은 패션은 물론이요 주얼리 스타일링까지 주도면밀하게 연출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제법 잘 갖춰 입은 스타일링이었다 할지라도 마무리가 안 된다면 미스 스타일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그 만큼 주얼리는 스타일에 있어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는데 앞서가는 스타들은 2013 주얼리로 제각기 다른 소재를 무기 삼아 등장했다.
컬러 스톤과 실버 스톤이 바로 그 주인공. 봄빛을 닮은 컬러 스톤은 봄, 여름시즌을 대표하는 소재다. 더불어 S/S시즌이면 대접받는 차가운 성질의 실버 스톤은 각각 화려한 믹스매치와 레이어드 솜씨를 통해 주얼리의 화려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데 과연 시즌 트렌드 주얼리로 더 많은 주목을 받을 아이템은 무엇일까. 스타들의 주얼리 스타일링에서 짐작해 볼 수 있다.
컬러 스톤, 원색 컬러가 경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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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 천연 보석이 장식된 네크리스나 링은 봄빛을 닮은 것처럼 달콤하다. 꽃과 형이상한 모양새를 지닌 네크리스들은 저마다 강렬한 포스를 내뿜고 있다. 이는 심플하고 단조로운 룩과 어울리기 보다는 주얼리 자체의 화려함처럼 유니크하거나 컬러&프린트가 강조된 의상과 조화롭게 어울린다.
미스에이 페이는 플라워를 모티브로 한 원색 핑크 컬러가 인상적인 네크리스를 심플한 모노톤의 스트라이프 의상에 매치했다. 캐주얼한 듯 페미닌한 조합이 사뭇 오묘한 매력을 안긴다. 배우 유인영의 대담한 컬러 스톤 플레이에 눈이 시원하다. 드롭 장식된 독특한 오렌지 계열의 네크리스 디테일은 심플한 옷에 심심한 포인트가 되었다.
가수 지나의 손가락을 주목하자. 볼드한 무게감이 시원하면서도 강렬한 원포인트 효과를 안긴다. 유색 컬러 스톤의 소재감은 시원한 데님룩과도 잘 어울린다. 유색 스톤이 한 컬러로 표현된 것보다는 다양한 색감의 조합으로 어우러진 것이 훨씬 젊고 경쾌하다.
실버 스톤, 시원하게 레이어드 되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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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차가운 성질을 지닌 실버 스톤 주얼리는 여름이면 어김없이 등장하고 언제나 사랑받는 S/S 시즌의 대표 격인 아이템이다. 컬러 스톤에 비해 단조로울 수 있지만 다양하게 레이어드해 얻을 수 있는 효과가 그 못지않게 화려하다.
가수 바다는 네크리스부터 링, 팔찌까지 주얼리로 무장한 채 화이트 셔츠의 심플한 룩을 엣지 있게 채워냈다. 실버 계열이 주를 이르는 주얼리들은 작거나 큰 디테일들이 적절하게 조화되며 지나침 없는 우아함을 돋보였다.
두 눈을 청량하게 만들 시원한 블루 셔츠를 스타일링한 박수진 역시 대담한 레이어드 실력을 엿보였다. 메탈 소재의 브레이슬릿과 실버 스톤이 믹스된 링을 두루 레이어드하며 시크하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돋웠다,
에프엑스 크리스탈은 컬러와 패턴이 화려하게 표현된 재킷을 스타일링 했는데 여러 겹으로 쌓아 올려 진 듯한 둔탁한 실버 링을 원 포인트로 매치했다. 조금 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어필하고 싶다면 실버 스톤이 더해진 링을 주목할 것. 여러 겹으로 짜여 진 조직감 속 스톤이 우아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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