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예감] 박신혜의 뷰티 룩 ‘플로럴 느와르’

입력 2013-04-16 14:53   수정 2013-04-16 14:53


[윤태홍 기자]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시대의 스타 박신혜가 엔프라니의 모델로 돌아왔다. 최고의 스태프가 모인 엔프라니의 S/S시즌 광고 촬영 현장을 bnt뉴스가 취재했다. 화장품 모델 박신혜의 뷰티 룩 플로럴 느와르에는 어떤 비법이 숨어 있을까.

박신혜는 꽃잎을 물들인 것과 같은 자연스럽고 매혹적인 코럴 컬러 레이어링 룩을 표현했다. 메리골드 꽃잎을 물들인 듯 자연스럽게 빛나는 코랄 베이지 계열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서정적이고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했다.

FACE
컨실러를 얇은 브러시에 묻혀 잡티 부위에 바른다. 리퀴드 타입, 케이크 타입 등 개인의 선호도에 맞게 사용하되 브러시의 결이 드러나지 않도록 얇게 바르고 마무리는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컨실러가 피부에 밀착되도록 연출한다.

눈 밑을 환하게 밝힌다. 다크 서클을 가리는 것은 기본. 피부보다 한 톤 밝은 컬러의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로 다크 서클을 감추고 눈두덩까지 고루 펴 발라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맞춰야 눈화장 단계에서 섀도우 발색이 살아난다.



CHEEK
얼굴에 입체감을 준다. 이마와 콧대를 가리키는 T존과 애플존, 그리고 턱에 화사한 빛을 주어 얼굴 윤곽을 잡는다. 넓직한 브러쉬로 델리킷 래디언스 페탈 블러셔를 바르면 콧대가 살아나고 광대뼈가 살짝 튀어나와 보여 얼굴형을 입체감있게 표현할 수 있다.

피부 표현의 가장 중요한 단계는 섀이딩이다. 블러셔를 생략하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기 때문. 핑크, 오렌지, 피치 컬러 등의 블러셔를 광대에서 턱 방향으로 사선으로 쓸어준다.

EYES
박신혜의 매력은 또렷하고 섹시한 눈매. 브라운 컬러의 펜슬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채우고 언더라인에는 같은 계열의 델리킷 루미너스 멀티 섀도로 라인을 잡아준다. 속눈썹도 길고 풍성한 편이라 마스카라를 여러 번 덧칠해 눈매를 강조한다.

LIPS
입술 케어는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수분함량이 높고, 입술색에 가장 가까운 컬러의 델리킷 루미너스 립스틱을 발라 환한 인상으로 연출한다. 귀여운 느낌을 주고 싶다면 입술의 가운데 부위에만 립글로스를 살짝 덧바르면 더욱 생기 있어 보인다.

엔프라니 플로럴 느와르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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