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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은지원 사과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최근 QTV '20세기 미소년' 녹화에 참여한 은지원은 전성기 활동 당시 H.O.T., 젝스키스, god, N.R.G 멤버였던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과 함께 자신들의 아지트에서 처음 만나 활동 당시의 이야기들을 꺼냈다.
이날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미리 준비한 선물을 꺼내던 중 은지원은 "인터넷을 보다가 데니가 활동할 때 내가 인사를 안 받아줬다고 말한 것을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태우도 내게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내가 god 친구들에게 왜 이렇게 실수를 많이 했지'라는 생각이 들어 너에게 평생 인사하는 나를 만들었다"고 설명하며 손을 흔드는 자세를 취한 자신의 피규어를 데니에게 선물했다.
이에 데니안은 "진짜 미안했다"고 사과하는 은지원을 향해 "정말 괜찮다. 감동했다"며 악수를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은지원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은지원 사과 훈훈하다" "원조 아이돌 모습 보기좋다" "은지원 사과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세기 미소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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