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는 오는 8월14~16일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2013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참가신청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생 자작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주행 가능한 차를 직접 설계, 제작해 자동차경주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 자동차를 전공하거나 관심있는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이다. 미국을 비롯한 일본, 영국, 독일, 호주, 태국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공학회가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1개 대학 139개 팀 1,10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바자부문(오프로드)과 포뮬러부문(온로드),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 연비대회로 진행한다. 전체 참가팀에게는 50만 원을 지원하며, 우승팀에게는 산업자원통상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 부상 등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6월7일까지 접수하며, 자동차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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