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마지막회, 결국엔 서울에 핵이? “대한민국의 운명은?”

입력 2013-04-18 21:55  


[김민선 기자] 대한민국의 사활을 건 최후의 접전이 그려진다.

4월18일 방송될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는 미스터블랙(김갑수)의 도움을 받아 핵무기를 가로챈 중원(이범수)이 극단적인 선택을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모든 것을 멈추자는 연화(임수향)의 눈물 어린 호소에도 통일 전쟁에 대한 중원의 야욕이 폭주하고 있는 상태라, 과연 그의 바람대로 서울상공에서 핵이 터지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국가안보에 치명적인 위협이 가해진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을 위해 유건(장혁)이 어떤 활약상을 펼치며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지에 대한 호기심도 극대화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유건과 중원의 선택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는 결말을 낳게 된다. 중원의 핵이 어떻게 폭발하게 될지는 물론, 이미 막을 수 없는 핵폭발 상황 속에 놓인 유건의 최후 대응책은 무엇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분 1초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마지막 전쟁이 펼쳐질 ‘아이리스2’ 최종회는 오늘(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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