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나쁜눈, 자꾸 시선이 진운 가슴 근육에… “꽃 심는데 왜 부끄럽지”

입력 2013-04-21 15:02  


[김민선 기자] 고준희 나쁜눈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월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우결 마을 입주 기념으로 텃밭을 가꾸는 가상부부 정진운-고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작업을 위해 정진운은 재킷을 벗고 혼신을 다한 곡괭이질로 남성미를 표출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파인 상의로 가슴 근육이 노출됐고, 이에 고준희는 흐뭇해하다 갑자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고준희는 “나는 왜 부끄럽지. 꽃 심는데 너무 야한 것 같다”고 말하며 은근히 정진운이 눈치채주길 바랐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자 “자꾸 보게 된다. 여배우들처럼 가슴을 가려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꽃심기 작업을 마친 고준희는 미래의 2세 모습을 그린 허수아비 앞에서 “너희 아빠가 몸이 좋단다. 나는 오늘 그걸 또 확인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준희 나쁜눈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눈이 솔직하네”, “난 고준희 나쁜눈이 그저 부러울 뿐이고”, “고준희 나쁜눈? 솔직히 고준희 마음 이해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우결4’를 끝으로 황광희 한선화 커플이 하차했으며, 앞으로는 태민 손나은 커플이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MBC ‘우결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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