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영국의 유방암 자선 모금 행사(FAB1)에 특별 제작한 '롤스로이스 고스트 익스텐디드 휠 베이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팀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유방암 캠페인의 핑크색 리본을 모티브로 색다른 고스트 익스텐디드 휠 베이스를 탄생시켰다. 강렬한 핑크색 자동차용 우산부터, 직접 손으로 리본 자수를 놓은 헤드 레스트, 핑크와 크림 컬러가 조합된 인테리어, FAB1이 새겨진 트레드 플레이트 등을 적용했다. 또한 수작업으로 제작된 피크닉 테이블, 9.2인치 LCD 스크린, 샴페인 쿨러, 10채널 서라운드 시스템과 600W 출력을 자랑하는 16개의 스피커 등이 마련됐다.
신차는 'FAB1 밀리언 프로젝트- 유방암 치료를 위한 백만 파운드 기금 모금 활동'에 약 1년간 제공될 계획이다. 유방암 캠페인 관련 행사나 특별한 날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수익금 전액은 유방암 치료에 기부된다.
한편, FAB1 프로젝트는 4월18일 공식 발족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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