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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기자] 발매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수 조용필의 정규 19집 앨범 '헬로(Hello)'가 선주문 2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앨범 판매에서도 순항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월22일 조용필의 19집 앨범을 유통, 배급하는 유니버설뮤직 코리아측은 "조용필에 대한 국민적 열기가 뜨거워 도, 소매상에서 주문이 폭주, 사전에 제조해둔 물량 2만장이 한번에 출고됐고, 물량을 못받은 도, 소매상의 항의로 업무가 마비될 정도다. 이에 추가 물량 제조에 긴급히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반응을 입증하듯 조용필의 정규 19집 앨범 '헬로(Hello)'는 예스 24, 알라딘을 비롯한 국내 대형 음반판매 사이트에서 예약판매 오픈과 지속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발매 전부터 높은 판매량을 예감케 했다.
또한 신보 '헬로(Hello)'가 조용필의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탐구정신의 결과물로 주목받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가치를 창출한 리브랜딩의 사례로 제시되며 기업체들의 단체 구매가 쇄도하고 있어 향후 앨범 판매량은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16일 선공개된 19집 앨범의 수록곡 '바운스(Bounce)'는 공개된 지 하루 만에 국내 온라인 9개 음원차트 1위 ‘올킬'은 물론, 별도의 홍보 없이도 라디오 방송 횟수 1위, 이동통신 3사 컬러링, 벨소리 인기차트까지 ‘올킬'하는 등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녀 세대가 부모 세대에게 컬러링, 벨소리로 '바운스(Bounce)'를 선물했다는 사연들이 SNS를 타고 널리 퍼지며, 음악 하나로 전 세대의 공감과 통합을 이끌어 낸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앨범 '헬로(Hello)'에는 타이틀곡 '헬로(Hello)'와 선공개 곡 '바운스(Bounce)'를 포함해 발라드와 파격적인 락앤롤,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담겨 있으며, 23일 아침부터 오프라인에서 앨범을 구입할 수 있고, 정오에는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같은 날 8시,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되는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방송인 김제동이 사회를 맡고, 가수 박정현, 국카스텐, 자우림, 이디오테잎, 팬텀 등 후배 뮤지션들이 함께 참여해 조용필의 10년만의 앨범 발표를 축하한다.
이후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출발해, 상반기에만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 등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 투어 콘서트 '헬로(Hello)'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용필의 전국 투어는 19집 앨범의 인기에 힘입어 인터파크의 티켓 예매순위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포털 사이트의 공연 검색어 순위 1위도 연일 지속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포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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