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웨딩사진, 세 딸-아내와 함께 행복 가득 미소 '훈훈'

입력 2013-04-23 16:35   수정 2013-04-23 16:34


[오민혜 기자] 김인권 웨딩사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4월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인권은 "군 입대를 앞두고 가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김인권은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10살 때부터 가족이 흩어지고 어머니는 17살에 돌아가셨다. 이에 그는 가정에 대한 그리움으로 26살의 이른 나이에 결혼했다.

이날 김인권은 "하숙방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는데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다. 결혼식을 하려고 했는데 군대에 갔다"며 "이후 첫째, 둘째, 셋째 딸이 태어나면서 결혼식이 연기됐다"라고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힐링캠프' 제작진은 김인권을 위해 웨딩사진 촬영권을 선물했고 방송 말미에 웨딩사진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인권 웨딩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인권 웨딩사진 보기 좋다" "화목한 가정 잘 이끌어 가세요" "김인권 웨딩사진 보고 왠지 찡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인권이 출연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단 한 순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꿈의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개봉은 5월1일.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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