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마마’ 이청아-윤주희, 똑같은 바이가미 목걸이 화제!

입력 2013-04-26 10:55   수정 2013-04-26 10:55


[윤희나 기자] SBS 주말 드라마 ‘원더풀마마’가 화제를 얻고 있다. 잘 나가는 사채업자인 배종옥과 그의 철없는 세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원더풀마마’는 훈훈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배우들의 연기력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패션 역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들의 화려한 주얼리다. 패션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액세서리에 힘을 줘 전체 스타일의 패셔너블함을 더하는 것.

특히 오다정 역을 맡은 이청아 패션이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랑스러운 대호그룹 맏며느리 역의 이청아는 극 중 캐릭터에 맞춰 페미닌룩을 선보인다. 로맨틱한 원피스나 블라우스, 스커트에 고급스러운 주얼리를 매치,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것이 오다정룩의 포인트이다.

4월13일 첫방송에서는 이청아와 세련된 커리어우먼인 대호그룹의 비서실장 윤주희가 같은 목걸이를 착용해 화제가 됐다. 패션쇼를 보러간 이들이 똑같은 목걸이를 착용한 것을 보게되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 것.

특히 같은 주얼리로 서로 다른 스타일로 소화해내 패션에 재미를 더했다. 이청아는 화려한 프린트 원피스에 목걸이를 매치, 러블리한 느낌을 더했고 윤주희의 경우 블랙 시스루 원피스에 착용해 세련되고 시크함을 연출했다. 


이들이 선택한 목걸이는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BYGAMI)의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송 직후 해당 목걸이에 대한 문의 전화가 잇따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김가민 대표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꽃의 만발함에서 영감으로 얻어 다이아몬드가 꽃잎 모양으로 화사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바이가미 김가민 대표는 “에이브릴 목걸이는 화창한 봄날 꽃의 만발함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작품으로 다이아몬드 꽃잎을 은은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여성스럽고 화려한 분위기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100%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커스텀 디자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SBS ‘원더풀마마’ 방송 캡처, 킹콩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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