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임직원 대상 '2013년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회사 경영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영 목표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하자는 취지다. 설명회에서는 올 1분기 실적과 함께 글로벌 판매 목표인 14만9,300대 달성 방안 및 중장기 경영전략의 진행 상황, 경영성과 개선, 미래 성장기반 확보, 협력적 노사관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지난 3월 무급휴직자 복직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여서 어느 때보다 의의가 크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회사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 임직원의 신뢰와 단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소통을 최우선시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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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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