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지난 27일 사회공헌활동 '한국닛산과 함께하는 나눔의 하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봉사활동은 서울 강동구 사회복지법인 주몽재활원에서 여렸으며, 재활원 가족이 모두 참여한 명랑운동회, 나무와 꽃을 심는 '닛산 가든' 꾸미기, 화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식도 가졌다.
주몽재활원은 만 4~18세 미만의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연고 없는 장애아동들과 수급자 가정의 장애인 자녀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로, 한국닛산은 지난 2011년부터 총 네 차례 주몽재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 켄지 나이토 대표는 "매번 방문할 때마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에서 사랑과 에너지를 받고 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선옥 주몽재활원 원장은 "장애아동들과 편견 없이 함께 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진심을 나누고 소통했던 시간들 덕분에 아이들이 용기 있게 사회로 한걸음 더 내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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