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의 장 르노, 총 대신 칼을 들다? '쉐프' 5월30일 개봉 확정

입력 2013-04-30 09:27  


[윤혜영 기자] 멈출 수 없는 웃음, 가슴을 뛰게 하는 감동, 그리고 침샘을 자극하는 초호화 요리에 명품연기까지 프랑스 국보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유쾌한 힐링무비 '쉐프'가 5월30일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에게 푸짐한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쉐프'는 전통만을 고집하는 전설의 쉐프가 의욕충만 신참 요리사를 만나 자신들의 행복을 지킬 신 메뉴를 완성하는 과정을 담은 코믹 영화다.

'레옹', '미션 임파서블' 등의 영화에서 열혈 액션연기를 선보인 장 르노가 출연, '쉐프'에서는 트렌드에 밀린 전설의 쉐프 알렉상드르 역할을 맡아 맛깔 나는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재 요리사 자키는 독학으로 요리를 마스터할 정도로 재능이 있는 요리사지만 융통성이 없어 언제나 실업자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 인물로, 가수 배우 감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카엘 윤이 맡아 열연했다.

프랑스 국민배우 장 르노와 만능 엔터테이너 미카엘 윤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쉐프'는 두 천재 요리사들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요리에 미쳐 인생을 놓쳐버린 두 남자의 행복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쉐프'는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행복에 대한 의미와 함께 그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무비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한편 '쉐프'는 정통 프랑스 요리의 완벽한 구현을 위해 요리계의 바이블, 미슐랭이 인정한 전세계 최고 쉐프들의 자문을 얻고 전문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 프랑스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에펠탑부터 트렌디 세터들의 핫 플레이스인 아랍문화원 등 파리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명소들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파리를 여행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여기에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던 니콜라 피오바니 음악 감독이 합류,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의 사운드트랙을 만들어내며 '쉐프'의 감성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처럼 '보는 맛', '듣는 맛' 한 스푼씩을 더 얹은 '쉐프'는 관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이다.

보기만 해도 프랑스를 여행한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유쾌한 영화 '쉐프'는 5월30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미디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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