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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기자] 배우 박지영 임슬옹의 친분샷이 화제다.
4월30일 제작사 더제이스토리는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에서 문정왕후와 세자 이호 역할을 맡고 있는 배우 박지영과 임슬옹의 다정한 친분 인증샷을 공개했다.
극 중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는 두 사람이 실제로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박지영과 임슬옹은 위엄 있는 왕족의 자태 그대로지만, 다정하게 환한 웃음꽃을 피우고 있는 친밀한 모습은 극 중 관계와 정반대다.
실제로 후배 사랑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박지영은 항상 노력하는 후배 임슬옹에게 연기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임슬옹 역시 선배 박지영의 조언을 경청하는 모습들이 주위 관계자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두 배우 모두 예쁘고 잘 생겼다! 안구정화 되는 느낌~", "박지영 임슬옹, 라이벌 관계 맞나요? 실제로는 완전 절친인 듯", "원래 사이가 좋으니 연기 호흡도 잘 맞는 거겠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천명' 지난 방송분에서 문정왕후(박지영)는 동궁전에 화재가 나자 이호(임슬옹)를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모정을 보였다.
그러나 문정왕후는 그의 남동생인 윤원형(김정균)이 세자를 해하려고 일부러 불을 낸 것을 알고 있다. 이 사건을 이호가 공론화하지 않을 것을 직감하고 연기한 문정왕후는 친아들 경원대군(서동현) 앞에서 섬뜩한 본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호 역시 자신의 목숨이 위협당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미소로 대응하며 모른 척하고 있어 앞으로 강력한 일격을 가할 것을 기대하게 한다.
박지영과 임슬옹이 긴박감 넘치는 팽팽한 신경전을 펼칠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는 5월1일 밤 10시에 3화가 방영된다. (사진제공: 드림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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