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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장옥정'이 2라운드에 돌입하며 진짜 시작을 알렸다.
4월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에서 배우 김태희(옥정)와 유아인(이순)의 합방이 불발된 이후 서로를 그리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본격적인 김태희-유아인의 로맨스가 시작되자 매회 1%에 가까운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부성철 감독은 "7회부터 장희빈의 본격적인 탄생 스토리가 시작된다. 원작소설에서도 조대비의 소개로 숙종과 장희빈이 만나는 사건이 스토리의 전환점이 되고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극적인 요소를 부각해 새로운 해석으로 표현했다"며 '장옥정'의 2막을 예고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장희빈이 '표독스럽다'는 결과만을 보여줬다면 7회부터는 옥정에게 처해진 역사적인 환경을 보여주며 왜 악녀 장희빈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개연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기대하셔도 좋다"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태희-유아인의 궁중 로맨스와 권력암투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토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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