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배그린 벚꽃 셀카가 화제다.
KBS 2TV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에서 신준호(조정석)의 하나 뿐인 여동생 신이정 역으로 열연 중인 탤런트 배그린이 벚꽃을 배경삼아 셀카놀이 삼매경에 빠졌다. 정식 나들이라기보다 바쁜 촬영일정을 틈 타 찍은 사진이지만 더없이 신이 난 표정. 듬뿍 받은 에너지를 촬영에 모두 쏟아 부었다는 후문이다.
극중 귀여운 4차원 악녀 신이정의 모습과는 또 다른 이미지. 청순, 상큼,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4장의 사진 속 배그린은 순정만화나 로맨틱한 영화에 나올 법한 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카메라 렌즈를 향해 윙크까지 날린 배그린. 바라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패션 센스도 돋보인다. 꽃무늬 재킷이 벚꽃과 어우러져 더욱 화사해 보인다.
'최고다 이순신'에서 뭐든 제멋대로인 부잣집 딸로 아이유와 대조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그린. 케이크를 밟고 엉덩방아를 찧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어려움에 처한 엄마와 막내딸의 우여곡절과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주말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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