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한혜진 기성용 결혼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5월10일 배우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다가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시기는 한혜진의 영화촬영 및 SBS ‘힐링캠프’ 스케줄과 기성용이 국내 체류가 가능한 일정을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월부터 만남을 이어와 같은 해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지만 결혼설만큼은 부인했던 두 사람. 이와 관련해 나무엑터스는 “결혼은 아주 최근에 결정된 사항이다. 인륜지대사인 만큼 양측 모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부분이었다”라고 밝혔다.
결혼 후 한혜진은 영화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며, 기성용은 영국으로 돌아가 시즌에 임할 전망이다. 현재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제, 감독 한동욱) 고사를 마친 한혜진이 11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는데다 기성용 또한 영국에서 시즌 일정을 진행 중이라 상견례와 실제적인 결혼 준비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나무엑터스는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사랑과 깊은 신뢰가 바탕이 된 결혼인 만큼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아직 결혼식을 하는 달만 정해졌을 뿐 장소나 축가, 주례, 신혼여행은 정해지지 않았다. 좀 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면 알려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한혜진 기성용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7월이면 얼마 안 남았네?”, “한혜진 기성용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한혜진 기성용 결혼, 벌써 2세가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힐링 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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