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찰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문화 활동 적극 지원

입력 2013-05-10 23:41   수정 2013-05-10 23:41


[라이프팀] “승마캠프를 통해 너무나도 소중하고 든든한 벗을 만나게 됐어요. 평소 여행지나에서나 경험할 수 있었던 승마를 이렇게 전문적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게 된 것이 신기해요. 친구와 함께 직접 말을 시승하고 다루면서 자신감도 조금 생기는 것 같습니다”

5월9일 하남시 미사동 소재한 ‘박수일 승마아카데미’에서 진행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울림 승마캠프’에 참가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이야기다. 어두운 얼굴에 엷게 피어나는 미소를 짓는 그에게 승마를 배우는 시간은 매우 유쾌한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다.

학생들이 승마를 배우면서 우정을 쌓고 더불어 자신감을 키우도록 돕는 이번 행사는 서울 강동경찰서(서장 정창배)와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동완)가 건전한 청소년 문화 ㅎ솰동을 육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진행한 ‘어울림 승마캠프’ 개설 행사다.

강동경찰서와 강동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소속 30명의 회원들은 미래의 주인인 우리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창조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로 뜻을 모으고 학생들이 월 2회 씩 10월까지(총 10회) 승마를 배우며 어울릴 수 있는 ‘어울림 승마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학교폭력 피해로 인한 정신적 충격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이 높은 모범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승마를 배우며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되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등 14명은 하남시 미사동 소재한 ‘박수일 승마아카데미’에서 前 승마 국가대표인 박수일 원장으로부터 말을 특성과 승마에 대한 교육을 받고 승마를 통해 호연지기 배양,  말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한 집중력 배양, 상생배려 인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강동경찰서와 강동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부위원장 김동근(1577-1577 대리운전 대표)은 승마캠프 블로그를 개설하며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동근 부위원장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은 우리에게 희망이다. 이들이 바르고 큰 꿈을 갖고 이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 블로그 강동승마캠프, 강동경찰서, 1577-1577 대리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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