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 판매망 670개로 확대 나서

입력 2013-05-12 13:23  


 기아자동차가 올해 중국 판매점을 670개로 확충하고, 노후 판매점 개선도 진행한다. 또한 중국 내 우수 직원들의 사업장 탐방 기회를 넓혀 목표 공유도 이어가기로 했다. 






 10일 한국을 방문한 중국 우수 직원들 대상 간담회에서 기아차는 중국 판매망 확대 외에 소비자 만족(CS) 확대를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한국 방문 행사에 참가한 샹쥔(商军, 36세 남성) 씨는 "한국 방문을 통해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많이 얻어 소비자 감동을 실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올해 중국 내 사업 목표를 '고객 감동의 해'로 정하고 판매망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14년 제3공장 증설을 대비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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