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연기자로 변신해 수수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5월12일 CJ E&M은 보도자료를 통해 케이블 채널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의 주인공 수영이 무대 위의 화려함과 반대되는 수수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영은 가수로서 화려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수수한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영은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발랄하면서도 운명 같은 사랑을 믿는 로맨티스트 공민영 역을 맡았다. 극 중 순수하고 밝은 캐릭터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러블리한 웨이브 머리로 변신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회사원 같은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깔끔한 재킷 패션을 고수하는 등 캐릭터에 관한 높은 열정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연애조작단; 시라노'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강희준 프로듀서는 "작품과 역할에 대한 수영의 애정이 대단하다. 의상 하나에도 세심한 신경을 쏟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대한 연구도 열심이다"라며 "의상뿐만 아니라 공민영 역에 완벽 빙의한 듯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수영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을 중심으로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세련되게 풀어나가는 16부작 드라마다. 첫 방송은 27일 월요일 오후 11시. (사진제공: CJ E&M)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팬덤문화의 변화, 세계 최초 쌀화환부터 우물까지…
▶ '나인' 예상불가 전개에 시청자 소름 "반전 어디까지?"
▶ [인터뷰] 딕펑스, 첫 앨범 부담감? "전쟁터에 임하는 마음"
▶ '애프터 어스' 윌-제이든 스미스 공약 "싸이-G드래곤과 음반낼 것"
▶ 유승우, 조용필 '헬로'와 동명의 타이틀곡?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