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심이영과 유진이 함께 찍은 다정샷이 화제다.
5월10일 심이영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채원이랑 실제로는 아주 친하답니다~ 드라마 성격 상 자주 볼 수 없는 채원이랑, 우리 주성우 감독님과 함께 찰칵”이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촬영장을 배경으로 서서 다정하게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를 그리고 있는 심이영과 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극중 최원영을 사이에 두고 현처와 전처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두 사람이기에 이러한 반전 친분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묘한 라이벌 관계가 아닌 친자매 느낌을 자아내고 있는 심이영과 유진. 두 여배우의 닮은 듯한 분위기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뛰어난 미모는 더욱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이영과 유진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뭔가 낯선 풍경인 듯”, “저 둘과 사진을 찍은 감독님이 제일 부럽다”, “극중에선 앙숙인데 실제론 친한가 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이영은 MBC ‘백년의 유산’에서 솔직 당돌한 로열패밀리 막내 딸 마홍주 역을 맡아 계속된 박원숙과 최원영의 요구에도 당당히 맞서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제공: 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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