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두바이에 개발센터 확대

입력 2013-05-13 08:47  


 재규어랜드로버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두바이에 새 기술 개발센터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13일 외신 등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는 두바이에 위치한 작은 연구 시설을 확대해 종합 연구 개발 센터로 확대한다. 극한 기후 조건의 연구 개발과 시험이 목적이다. 주로 랜드로버의 '터레인 리스폰스' 기능과 사막 주행 기술을 연구할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재규어랜드로버 엔지니어링 테크니컬 서비스 총괄 마틴 홀링스워스는 "이번 기술 개발 센터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야심적인 성장 계획 중 하나"라며 "이는 2008년부터 시작된 발전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세계 5개 지역의 개발 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독일 뉘르부르그링, 스웨덴 아르예플록, 미국 애리조나주(州) 피닉스, 미네소타주(州에) 인터내셔널폴즈, UAE 두바이 등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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