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현아앓이, 낯선 조합? “끼와 퍼포먼스에 반해…”

입력 2013-05-13 20:10   수정 2013-05-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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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최강희 현아앓이 발언이 화제다.

5월13일 방송된 KBS 쿨 FM ‘김범수의 가요광장’에는 영화 ‘미나문방구’로 돌아온 배우 최강희가 게스트로 함께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강희는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의 팬임을 고백해 청취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아이돌 중 현아를 좋아한다”며 “영화 ‘미나문방구’소품 중 연예인 사진이 있었는데, 현아 사진도 있어서 촬영하는 2개월 내내 현아를 보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강희는 이어 “영화 촬영이 끝난 뒤 소품팀에게 연락해 현아의 사진을 받아와 집 안에 붙여놨다”고 덧붙여 DJ 김범수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현아의 끼와 퍼포먼스가 너무 멋있다”는 말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현재 현아앓이 중임을 확실하게 표현했다.

최강희 현아앓이 발언에 네티즌들은 “뭔가 둘의 조합이 낯설다” “최강희 현아앓이? 이번에 현아 아팠을 때 걱정 많이 했겠네” “최강희 현아앓이, 하긴 현아 퍼포먼스가 멋있긴 하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강희 주연의 영화 ‘미나문방구’는 5월16일 개봉을 앞둔 상태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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