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어디가?” 가족 커플룩 입고 떠나볼까?

입력 2013-05-14 08:50  


[윤희나 기자] 요즘 TV 방송에서 ‘아빠 어디가’,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 ‘붕어빵’ 등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꾸밈없는 리얼한 상황들 속에서 펼쳐지는 스타 가족들의 진솔하고 행복한 모습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재미와 소소한 감동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프로그램의 인기와 더불어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방송에서 입고 등장하는 패밀리룩도 눈길을 끌고 있다. 엄마와 아이가 똑같은 옷을 입어 애정 가득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가하면 비슷한 듯 다른 디자인을 매치, 남다른 패션 감각을 어필하기도 한다. 나들이 계절 5월, 아이와 함께 재밌고 스타일리시한 커플 패션을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 엄마와 함께 캐주얼룩


아이와 함께 입는 커플룩을 연출할 때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아이가 활동하기 편한 디자인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나들이철인 요즘, 바깥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캐주얼 스타일의 커플룩은 어느 장소에서든지 쉽고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다. 배우 김세아는 딸 예나양과 함께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착용,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을 완성했다. 비슷한 디자인에 각각 블루, 레드 컬러를 사용, 패션 감각을 더했다.

길이가 긴 롱 면원피스도 아이와 함께 입기 적당하다. 특히 프린트가 가미된 디자인은 트렌디한 느낌도 더해줘 제격이다. 스트라이프, 도트나 다양한 애니멀 프린트가 더해진 원피스는 눈길을 끌 수 있다.

■ 러블리한 로맨틱한 커플룩


커플룩은 그 자체만으로 귀엽고 사랑스럽다. 특히 로맨틱한 디자인의 커플룩은 엄마와 아이를 더욱 빛나게 해준다.

여성스러운 쉬폰 원피스나 러블리한 컬러 원피스는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어울리는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스커트 부분이 쉬폰으로 된 원피스는 상큼 발랄한 느낌을 더해준다. 엄마는 쉬폰 스커트에 상의는 슬리브리스로 된 원피스로 여성미를 강조하고 아이는 화이트 쉬폰 스커트에 핑크 티셔츠를 매치하면 귀여움을 강조할 수 있다.

또한 프린트를 사용하는 것도 로맨틱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화이트 티셔츠에 스트라이프 스커트가 더해진 원피스는 로맨틱할 뿐만 아니라 날씬해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스타일리시한 트렌디룩


트렌디한 여성복 아이템을 아이가 똑같이 입었을 때 그 귀여움은 배가된다. 좀 더 유니크하고 독특한 커플룩을 원한다면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택해보자.

지난 시즌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롱 원피스나 배기팬츠 등 트렌디한 아이템이 제격이다. 특히 허리 라인을 잡아주고 스커트는 박시하게 떨어지는 롱 원피스는 아이와 함께 입으면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줄 수 있다. 프린트를 더하는 것도 한 방법.

또한 중성적인 배기팬츠 역시 패셔너블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발목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디자인에 화려하고 기하학적인 프린트 배기팬츠는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여기에 상의는 베이직한 티셔츠를 매치하는 것이 멋스럽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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