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소비자가 직접 꾸민 레이 데칼 작업으로 탄생한 이색 레이 5대를 공개했다.
14일 기아차에 따르면 자신만의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하고자 하는 5명을 선정, '레이어(RAY:er)'로 명명하고 4월부터 약 2주간 데칼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레이어는 20~30대의 바리스타, 화장품 마케터, 여행 파워블로거, 회사원, 웹 기획자들이다. 이들은 각각 독도를 상징하는 섬과 등대, 움직이는 도시, 애완 고양이, 갓 태어난 아들을 위한 우주탐험, 구름 위 병아리를 형상화 한 데칼 제작에 참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주인공이 됐다.
한편, 기아차는 레이 보유자 중 여섯 번째 주인공을 세 명 선정, 앞서 뽑힌 5명과 같이 자신의 레이를 직접 꾸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9일까지 레이 이벤트 홈페이지(ray.kia.com)에 자신이 꾸민 레이 사진을 올리면 된다. 당첨자 명단은 22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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