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2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이 첫 집을 마련하는 나이가 평균 40.9세로 2010년 38.4세보다 2.5세 늘어난 수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국 3만3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주거실태조사’에서 ‘내 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72.8%로 이 역시도 2010년 83.7%보다 10.9%P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2010년 조사에서 54.3%의 비율을 보였던 자가점유율도 53.8%로 소폭 감소했으나, 보증부월세와 월세, 사글세 등을 포함한 월세 비율은 상승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 집 마련 평균 나이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계속 월세로 살아야 하나?”, “내 집 마련 평균 나이 보니 미래가 걱정되네”, “내 집 마련 평균 나이가 41세? 진짜 한숨만 나온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번 ‘2012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향후 주택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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