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S클래스 발표

입력 2013-05-22 17:06   수정 2013-05-22 17:06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S클래스를 최근 발표했다. 
 





 벤츠에 다르면 새 차의 외관은 구형보다 감성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프론트 그릴은 대담해졌고, 강한 인상을 풍긴다. 공기저항계수(Cd)는 0.24로 동급 최저 수준이다. 앞뒤 램프에는 무수한 LED 조명을 사용했다. 보디 타입은 노멀과 롱휠이 있다. 크기는 노멀의 경우 길이 5,116㎜, 너비 1,899㎜, 높이 1,483㎜, 휠베이스 3,035㎜다. 롱휠은 노멀보다 길이와 휠베이스가 130㎜ 각각 길다. 






 인테리어는 벤츠 플래그십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조했다. 대시보드와 도어는 연속적 디자인을 추구했고, 탑승자를 감싸는 듯한 형태다. 센터페시아에는 12.3인치 모니터를 적용했으며, 내비게이션 외 인터넷 연결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뒷좌석 승객을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독립식 시트를 채택하고, 앞좌석 백레스트에 대형 모니터를 장착했다.






 엔진은 S350 블루텍의 경우 최고 258마력, 최대 63.2kg·m를 내는 V6 3.0ℓ 디젤을 얹는다. 유럽기준 ℓ당 18.2㎞(복합)의 효율을 발휘한다. S300 블루텍 하이브리드는 최고 204마력의 2.2ℓ 디젤엔진과 20마력의 모터를 조합했다. 연료효율은 ℓ당 22.7㎞다. S400 하이브리드는 V6 3.0ℓ 디젤엔진(306마력, 37.7kg·m)에 27마력의 모터를 더했다. 시속 100㎞ 가속시간은 6.8초, 연료효율은 ℓ당 15.9㎞다. S500은 V8 4.7ℓ 바이터보 가솔린엔진을 탑재해 최고 455마력, 최대 71.4kg·m를 자랑한다. 시속 100㎞ 가속시간은 4.8초, 연료효율은 ℓ당 11.6㎞다.

 한편, 신형 S클래스의 국내 출시는 올해 4분기가 목표라는 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설명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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