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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6시리즈에 4륜구동 시스템 x드라이브를 장착해 판매한다.
16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6시리즈에 추가되는 x드라이브 차종은 640d x드라이브 그란쿠페로, 최근 국내 판매를 위한 사전 준비에 돌입해 오는 6월 판매를 앞두고 있다. 640d x드라이브 그란쿠페는 직렬 6기통 3.0ℓ 트윈터보 디젤엔진을 얹어 최고 313마력, 최대 64.3㎏・m를 내며, 유럽 기준 효율은 도심 13.5㎞/ℓ, 고속도로 19.2㎞/ℓ, 복합 16.7㎞/ℓ다.
BMW 4륜구동 시스템 x드라이브는 일반 주행 때는 앞뒤 40:60의 구동력 배분을 가지지만 주행 상황에 따라 앞뒤 100:0에서 0:100까지 분배한다. 이 때문에 곡선로를 따라 이동할 때 각도 편차가 크더라도 조향에 따라 차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돌발 상황에서도 민첩하게 움직인다. 또한 코너에서 좌우 바퀴의 제동력도 조절한다. 가령 왼쪽으로 굽어진 코스에서 주행하면 좌측 바퀴에는 제동력을 가하고, 오른쪽에는 구동력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BMW 관계자는 "6시리즈에 디젤 엔진과 x드라이브를 적용한 640d x드라이브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준비가 완료되는 6월 중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BMW는 6시리즈에 x드라이브 추가로, 1시리즈와 Z4를 제외한 전 제품군에 x드라이브 차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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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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